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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신부님의 회신글(네번째) 09.12.0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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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해설] 대림 제2주일(루카 3,1-6.)

모든 이를 위한 메시아

대림 제2주일에는 그리스도인들이 세례자 요한의 외침에 따라 회개하고 죄를 뉘우치면서 메시아의 탄생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오늘 복음은 메시아의 탄생을 선포하는 세례자 요한의 신원과 사막에서 외치는 그의 소리와 그의 사명을 전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많은 가르침들 중에 ‘원수를 사랑하라’라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원수를 사랑하고 자신을 박해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신 이유는 하느님께서 자신을 박해하고 있는 이 원수마저도 사랑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마태 5,45-46 참조).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모든 사람들을 향한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지연, 학연, 외모, 능력 등을 기준으로 사람들을 구분하고, 그들에 대한 가치 평가를 내립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모두 똑같이 사랑하시러, 모두에게 같은 구원을 주시러 우리 가운데 오십니다. 선행을 많이 한 착한 사람들뿐 아니라, 잘못이 많은 누군가에게도 구원의 손길을 내밀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십니다. ‘저 사람은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다’라고 여겨지는 누군가가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봅시다. 이제 곧 오실 예수님께서는 나만의 주님이 아닌 우리 모두의 메시아임을, 그래서 우리가 받는 사랑의 구원을 저들도 받아야 함을 말입니다.

대림 기간 동안 자신이 미워하는 사람들을 용서하여 그들과 함께 이 세상 모든 이를 위해 오시는 우리의 메시아 예수님을 맞이합시다.

 

알림, [유ㆍ초등부]

2009년 유ㆍ초등부 성탄잔치

 - 12월 19일 어린이 미사 후 대강당

 [중ㆍ고등부]

◆  중•고 새신자 첫고해성사

- 12월 6일(주일) 오전 9:30 성당

고3피정  

ㆍ일정 : 2010년 1월 9일(토) 오후3시~10일(주일) 오후3시

ㆍ장소 : 살레시오 피정의 집        ㆍ참가비 : 35,000원

ㆍ신청 및 마감 : 12월 27일(주일)까지 사무실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 - 회신 4>

친구들의 소중한 마음을 회고하며...

양요섭 요셉 신부님

2. 작은 공동체 모델

1) 공동체 형성 : 구성은 중1~고2 학생(으뜸이, 버금이, 그룹원)과 교사로 총 8~10명으로 구성.

2) 공동체 운영 : 연석회의(월 1회; 신부님, 수녀님, 교사, 으뜸이, 버금이, 자모회)를 통해 운영.

3) 공동체 진행 : 으뜸이나 버금이가 주어진 과정을 진행(나눔, 계획, 실천, 피드백).

공동체의 주체는 너희들이란다. 각 모둠에 교사가 속해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너희들의 나눔을 도와주는 도우미 일뿐이지. 각 모둠 안에는 언니, 오빠, 형, 누나, 남동생, 여동생이라는 호칭의 대상들이 존재하지. ‘이끌고, 채워 주고, 받들고, 위해 주고, 아껴 주고, 챙겨 주고, 함께 하는 사랑의 공동체’를 엮어갈 기틀이 그렇게 마련된 것이란다. 처음엔 4모둠에서 지금은 6모둠이 되었다. 바람이지만 나중엔 더 많은 모둠으로 나뉘어가며 서로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해 나가길 희망한단다.

무엇보다 예수님 보시기에 참 좋은 모습이라 믿기에...

새로운 모델이 정착되기까지 3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리라는 생각은 했지만, 조심스런 욕심(?)도 부려보며 그렇게 시작된 광영동 작은 공동체!

바쁜 학업 탓에 으뜸이 버금이의 출석 저조와 그로 이어진 연석회의의 부재가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데 난제로 등장했지. 물론 신부님도 한 몫 했고.

더욱 놀란 것은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고, 경청하는 우리의 모습이 너무나 냉랭했다는 느낌! 얼음장을 깨고, 어색함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은 했지만, 그 시간은 의외로 오래 지속되었고 나눔 기피현상으로 이어지기도 했었지!...

아쉬움을 토로하는 건 우리를 질책하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의 모습을 직시하고 더 나은 모습을 찾기 위함이란다.

이제 우리 앞에 놓여진 과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지 함께 나눠볼까???

<다음 호에 계속... 계속 마음 받아줄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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