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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신부님의 회신글(세번째) 09.11.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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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해설] 대림 제1주일(루카 21,25-28.34-36)

기다림과 준비

겨울의 혹독함을 견디기 위해 개미는 부지런히 식량을 모읍니다. 고작 10여일의 지상 생활을 위해 매미는 어둠 속에서 10년이라는 기다림의 시간을 갖습니다. 개미와 매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기다림과 준비에 대한 성찰을 하게 합니다.

‘사람의 아들’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시간인 대림 시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우리는 예수님의 강생뿐 아니라, 그분의 재림에 대한 기다림과 준비도 기억합니다.

설레는 마음의 기다림이라 할지라도, 그것에 준비가 따르지 않으면 그 마음은 염려로 바뀝니다. 가령 즐겁게 저녁을 함께 먹고자 친구를 초대했는데, 음식을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에 생기는 마음과 흡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언젠가 맞이하게 될 순간을 두려움이 아니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게, 그를 위한 준비에 대해서도 말씀하십니다(21,34. 36. 참조).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은 그분을 향한 믿음과 희망과 사랑, 그리고 주님의 뜻에 따라 살려는 원의와 노력에 있습니다. 이러한 힘을 우리는 ‘기도’에서 얻습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주님을 더욱 믿고 바라고 사랑하게 되며, 그분 뜻에 따라 살아갈 힘을 청하게 됩니다. 늘 깨어 기도하라는 오늘 복음의 마지막 말씀은 이 기다림과 준비의 시기를 맞이하는 우리를 기도의 삶으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내가 곧 간다.” “아멘. 오십시오, 주 예수님!”(묵시 22,20)

 

알림

[유ㆍ초등부]

초등부 가족미사 : 12월 5일(토) 오후 3시, 부모님과 함께 성경읽기 우수자 시상

[중ㆍ고등부]

■ 중•고 새신자 첫고해성사 교리 - 일정 : 11월 29일(주일) 오전 9:30 교리교사실

■ 중•고 새신자 첫고해성사 - 일정 : 12월 6일(주일) 오전 9:30 성당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 - 회신3>

친구들의 소중한 마음을 회고하며...

양 요 섭 요셉 신부님

<지난 호에서 계속...>

1. 변화된 운영 체제 : 학년별 교리 -> "작은 공동체"

그 동안의 고민과 나름의 비전을 갖고 작은 공동체 운영방식을 채택하게 되었지. 이미 나눴던 얘기지만, 다시 설명해볼까?

컴퓨터가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 적절한 운영체제가 먼저 설정되어야 하는 것처럼, 주일학교의 운영체제가 학년별 교리에서 ‘작은 공동체’ 로 바뀌었단다. 이렇게 변화된 운영체제에 효과적인 프로그램들을 깔아야 하겠지. 운영체제가 필수적인 것이라면, 프로그램은 가변적인 것이지. 그래서 맨 처음 우리가 깔았던 pess프로그램! 글쎄, 좋은 프로그램이기는 하지만, 우리에겐 잘 활용하기에 버거운 프로그램이 아니었나 싶다. 그래서 또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깔았던 것이 ‘복음예화나눔’ 이었지! 그리고 그 다음엔 ‘그룹친교프로그램’...

새로운 운영체제와 프로그램이 잘 작동하기 위해선, 몇 차례의 시행착오와 많은 시간이 필요함을 알고 시작했기에 아직 급급한 마음은 없단다.

단지, 우리 친구들이 믿음 안에서 비전을 공유하고 좀더 마음을 열고 함께 하는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뿐이란다.

2. 작은 공동체 모델

1) 공동체 형성 : 구성은 중1~고2 학생(으뜸이, 버금이, 그룹원)과 교사로 총 8~10명으로 구성.

2) 공동체 운영 : 연석회의(신부님, 수녀님, 교사, 으뜸이, 버금이, 자모회)를 통해 운영.

3) 공동체 진행 : 으뜸이나 버금이가 주어진 과정을 진행(나눔, 계획, 실천, 피드백).

바쁜 학업 탓에 으뜸이 버금이의 출석 저조와 그로 이어진 연석회의의 부재가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데 난제로 등장했지. 물론 신부님도 한 몫 했고. 아쉬움을 토로하는 건 우리를 질책하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의 모습을 직시하고 더 나은 모습을 찾기 위함이란다.

이제 우리 앞에 놓여진 과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지 함께 나눠볼까???

 

<다음 호에 계속... 계속 마음 받아줄꺼지? ㅋ.. - 우리의 모습과 난제들... 그러나 희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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