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광주광역시 치평동 본당 신자인 이 현주(엠마)라고 합니다.
어떤 기대도 하지 않고 우연하게 들어와서인지 참 신선한 충격이
었습니다. 0ff-line상의 성당 못지 않게 사이버상의 성당 모습도 참
멋지네요. 홈페이지를 갖는 것이 하나의 유행처럼 되고 있는 요즈음
늘상 관리가 되고 있고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정보 교환과 광영동
가족들의 신앙과 삶의 모습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특히 저
에게 본당 소개란의 오아시스와 생활공동체의 글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인생은 만남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만남은 오묘합니다. 우연처
럼, 축복처럼 이루어집니다. 길 위에 구르는 이파리 하나처럼, 혹은
희미한 휘파람 소리처럼 다가와 내 인생에 머물며 나를 변화시키는
것이 만남입니다.
광영동 가족들과 소공동체와의 만남, 되살이와의 만남이 참으로
소중하고 가치있는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리 쉽고 편한 길
이지는 않지만 축복의 만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당 신부님과 수녀님 그리고 광영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
니다. 아울러 광영동성당 홈페이지의 발전을 기원하며 축하의 메세
지를 전합니다.
|
|
> 커뮤니티 > 묻고 답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