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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환경에 대한 소회 ” 16.03.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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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숙했던 삶의 자리를 떠나 낯선 곳으로의 파견은 언제나 두려움과 기대가 공존한다. 내게 있어 광영동 본당은 또다시 낯설음의 장소이다. 전에 내가 살던 곳은 2차선을 사이에 두고 이쪽과 저쪽의 생활환경이 조금 달라 사람들의 삶의 태도도 달랐다.  


   내가 일했던 아파트 단지는 영구임대아파트로 물질이든, 마음이든, 정이든 부족함이 많아 늘 고픔이 있는 사람들이 많았고, 조금은 소란스런 곳이었다.
그 곳을 떠나오며 내가 또 뿌리를 내리고 살아 가야할 교회 공동체는 어떤 모습이며, 그들은 어떤 소망과 바람을 가지고 살아갈까 궁금했다.


  지난 2월 광영동 성당에 들어서면서 성당 마당에 주차된 대형버스에 새겨진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광영 가족” 아하 이곳 신자들은 서로를 가족으로 여기는 구나!  가족은 서로의 고픔을 보듬고 채우며 살아가는 공동체가 아닌가 . . 나도 이곳에서는 가족의 일원이 될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낯설음에 대한 어색함도 두려움도 사라지는 느낌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무엇이든 고픔이 있다. 그 고픔이 사람들을 통해 채워질 수도 있겠지만 광영 가족도, 나도 깊은 심연의 고픔이 하느님으로 채워지길 소망하며 서로 낯설음에 적응해 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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