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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자비” 16.02.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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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자비”



  주님의 성탄을 기쁘게 맞이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사순 2주일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신앙생활을 점검해 보고, 예수님을 좀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나를 들여다보며 성찰하고 회개하여 용서를 청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이번 주에는 우리 본당에 오셔서 광영가족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시며 본당의 발전을 위해 고생 하셨던 이현정 율리아 수녀님의 인사 발령 소식이 우리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듭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지만, 막상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서운하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느 곳에 가시든지 항상 건강하게 수도생활 잘 하실 수 있도록 저희 광영가족도 수녀님을 기억하고 기도 하겠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시는 예수님을 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하시면서 그렇게 당신 자신을 드러내셨는데도 알아보지 못하고, 믿지 않았던 그들이 예수님께서 거룩하게 변모하신 모습을 보고 난 뒤에 베드로는 “스승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스승님께, 하나는 모세께, 또 하나는 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루카9,33) 라고 들뜬 마음으로 고백하며 주님과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에서 함께 하고자 하는 제자의 예수님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신앙인으로서 주님의 말씀 안에서 주님의 뜻에 맞게 잘 살아내고 있었는지 성찰하고 계획을 세워 주님께 부끄럽지 않도록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여 주님을 실망 시켜드렸던 저희들을 주님께서 자비로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이번 사순시기에는 늘 어렵게만 생각했던 전교 활동을 베드로 사도처럼 열정을 다하여 사회적,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는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예수님의 사랑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늘 제자리에 머무는 신자가 아니고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으로 이웃에게 다가가 복음을 선포하는 일에 용기를 내어야겠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자비의 특별 희년을 선포하셨습니다. “자비” 라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자비의 희년 선포 칙서 ‘자비의 얼’ 21항에 ‘자비는 결코 정의와 모순되는 것이 아니라 죄인에게 다가 가시는 하느님의 활동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죄인에게 참회하고 회개하여 믿도록 하는 많은 기회를 주십니다.’ 주님께서는 죄인인 저희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시며 늘 자비로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계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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