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성당입니다.

아이디:
비밀번호:
 AUTO

삶의 자리 > 광영가족 > 삶의 자리
소공동체 탐방
체험사례
삶의자리
미사전례
광영가족 소식
 
 

“ 순풍에 돛 달고 ” 16.06.19 22:02




제목 없음



“ 순풍에 돛 달고 ”



6월 예수 성심 성월은 하느님 아버지를 사랑하셨고 우리 인간을 사랑하셨던 예수님 마음으로 기도하고 그분의 생애를 묵상하며 삶을 사는 달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은 벌써 6월의 끝자락에 와 있고,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작년 소공동체 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가 한창일 때, 소공동체 부위원장으로 4년 임기를 마치고 이제 그만 쉬고 싶다는 생각에 야반도주하듯이 아이들에게 가서 며칠간 쉬고 있었습니다. 그때 영적 독서로 “천상의 책” 을 읽고 있었는데 거기에 순명과 하느님의 뜻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하느님 뜻과 내 뜻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다가 하느님 뜻에 저를 맡겼습니다. ‘예수님 설마 저는 아니겠지요?’ 하고 거듭된 질문으로 위안을 받으면서 담담하게 선거에 참석했던 기억이 납니다. ‘끝내야지’ 하던 것이 다시 중책을 맡게 되었고 모든 것이 서툴고, 두렵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전전긍긍하다 반년이 된 지금에서야 조금 제 정신이 드는 것 같습니다.  


도시개발 계획에 의해 갑자기 옮기게 될 사제관의 이사로, 새 사제관으로 사용될 아파트 대청소와 중도 공소의 대청소, 이불빨래 등 소소한 일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크고 작은 행사들을 치루면서 별다른 불평 없이 정말 흔쾌히들 봉사 해 주신 큰사도와 사도·총무님들, 부족한 저와 함께 좌충우돌하며 한 배를 타고 가야하는 소공동체 부위원장과 총무님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너무도 부족하고 또 부족한 저를 예수님께서 순조롭게, 하느님 뜻 안에서 당신 계획에 따라 저를 이끄시어 순풍에 돛달고 가듯이 지금까지 함께 해 주셨듯이, 앞으로도 함께 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살아가고 또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마태오 22,37)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