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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우리 곁에 계시며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느님” 16.09.0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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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우리 곁에 계시며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느님”



  저희 가족의 체험담 두 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째 저의 체험입니다. 유난히도 눈이 많이 쌓인 날, 집사람(임신 5개월 큰아들)과 처남이 함께 자동차에 동승해서 대입원서를 내고 남원쯤 내려오는데 2차선 고속도로에서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나의 승용차가 눈길에 제동장치가 안 되면서 360도 빙글빙글 도는 것이었습니다. 아래 갓길에는 보호 장치가 없는 매우 높은 절벽이었습니다. 그때 순간적으로 “이제 이렇게 가족과 피어보지도 못한 아이와 함께 죽게 되는 구나” 하며 핸들을 꽉 붙들고 있을 때,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절벽 주위 50미터 간격으로 고정 설치된 화살표 표지판과 충돌되면서 나의 차량은 앞바퀴와 표지판이 엉켜 절벽에 걸쳐져 있었습니다. 이것을 반대편을 지나가던 트레일러 기사가 보고 체인을 걸어 절벽에서 구해 살려 주었습니다.


저는 2남 5녀 중 막내로, 여수에서 태어나 가족 사랑을 받으며 유년 시절을 보낸 것 같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처음에 불교신앙을 갖고 계셨으나 셋째 매형의 권유로 가톨릭 신앙으로 개종하여 모든 가족이 자연스럽게 가톨릭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항상 아침 일찍 묵주기도를 바치셨는데 그날도 평상시와 같이 묵주 기도를 바치시던 중 그날따라 유난히 피곤하시어 깜빡 잠이 드셨는데 꿈속에서 아들이 온몸에 붕대를 칭칭 감고 있는 것에 너무 놀라 곧바로 일어나 다시 한 번 성모님과 주님께 혹시 닥칠지 모를 위험에서 아들을 살려달라고 간절한 기도를 올렸답니다. 아들이 염려되어 전화를 걸어 무슨 일 없느냐고 물어 보시기에, 제가 위험에 처했었던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성모님과 주님께서 너희를 살리셨다” 하시는 22년 전 어머님 말씀이 지금도 항상 마음속에 간직되며 신앙의 근간이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 매형의 체험담입니다.
매형은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나 여수 서교동 본당에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며 사목협의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을 때였다고 합니다. 누님과 매형은 이불 가게를 하고 있었고 매형세례명은 요한입니다. 그때 시절은 연탄으로 난방을 하던 시절이었고, 당일은 날씨가 무척이나 추웠답니다. 두 분이 잠들었을 때 꿈속에서 말로만 듣던 수호천사가 나타나 “요한아! 빨리 깨어나라” 하고 계속 외치더랍니다. 연탄가스 중독으로 이미 두 사람은 정신이 혼미해진 상태였지만 매형이 누님을 살려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온 힘을 다해 가게 문까지 기어가 밖을 향해 살려달라고 문을 두드렸고, 때마침 새벽길을 걷던 사람들이 매형의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두 사람을 발견하여 병원으로 이송, 위기를 넘기게 되어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5분만 늦었으면 사망하였을 것이라고 의사는 말 하였답니다. 지금도 두 분은 항상 30년 전 그날의 기억을 잊지 않고 주님은 항상 우리 곁에 살아 계신다는 것을 굳게 믿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봉사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항상 자비로운 모습으로 우리 곁에 계시며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오늘도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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