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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역 소나무 소공동체
(현대고층 108동 ~ 현대고층109동)
찬미 예수님
2구역 소나무 소공동체 총무 윤미숙 도로테아입니다. 보고기간은 2011년 12월부터 2013년 5월까지입니다. 저희 소공동체는 현대고층아파트 108동 ~ 109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5세대중 성가정이 1세대, 외짝교우 2명, 냉담자 2명입니다.
소공동체 모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2명이 하고 있으며, 첫 주에는 월계수 소공동체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한집, 두집 이사를 가고 2명만 공동체를 하고 있어서 함께하는 활동은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되살이, 성가롤로병원, 노인병원, 쉬는 교우 주보전달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식구가 이사 와서 활기찬 소공동체로 거듭나는 소공동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결혼하고 광양에 살게 되면서 아시는 분들이 성당에 다니고 계셔, 그분들을 보면서 저도 신앙을 가지게 된다면 성당에 다니겠다고 생각을 하였으나 시어머님께서는 불교 신자라 종교에 대해서 너무나 완고 하시어 다니지 못했습니다.
부모님께서 돌아가시게 되자, 집안이 허전하고 혼자 외로움을 달래고 마음 둘 곳이 없었는데, 주님께서 성당으로 인도하시어 2000년에 교리를 받고 영세를 받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당신 품으로 이끌어 주시고, 묘한 체험을 하고, 단체 활동을 하면서 지나고 보니 나에게는 모든 것이 은총이였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열매, 선의를 마음에 새기며 주님의 품에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소공동체 식구들 모두가 건강하고, 주님의 은총으로 항상 행복하고, 사랑하며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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