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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소공동체 15.01.23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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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역
대나무 소공동체
(현대고층 104, 105동)

 

 † 찬미 예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대나무 소공동체 사도 유재희 수산나입니다. 보고기간은 2013년 6월부터 2014년 12월까지입니다. 저희 소공동체는 총14세대이며 부부가정 5세대, 외짝교우 1세대, 쉬는 교우 7세대, 전입교우 1세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소공동체는 매주 수요일 오전10시와 오후 9시에 4~5명이 주님의 말씀을 읽고 들으며 나눔시간을 갖습니다. 밤늦은 시간이지만 삶의 현장에서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한사람이라도 같이할 수 있도록 그때그때 시간을 정해서 하고 있습니다. 저희 소공동체 식구들은 거동이 불편 하시지만 제일 먼저 오셔서 기다려주시는 신정례(마리아) 자매님을 비롯해서 솜씨 좋은 꾸밈방 아네스자매님, 무엇이든 긍정적인 마리아자매님, 나누고 베풀며 음식솜씨 짱인 희순루시아자매님이 있습니다. 서로 허심탄회하게 집안 얘기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마음 편하게 나누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새 식구가 이사를 왔습니다. 우리 소공동체 구세주입니다. 애들이 셋인 에디타자매님, 애들 키우느라 힘들 텐데, 오자마자 총무를 맡아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소공동체는 특성상 같이하는 활동은 없지만 쉬는교우 주보전달 및 개인봉사를 하며 본당 행사 때는 적극 참여 해 주십니다.

  저는 결혼하고 세례를 받은 지가 30년이 넘었습니다. 어린 시절 마을에 공소가 있었는데 마당 가운데 성모상이 모셔져 있고 오며가며 눈에 잘 띄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위 아랫집 모두 신자였고 옆집 이모들이 마리아 군단 회합 간다는 소리를 듣고 살았으며 당연히 친구들도 신자가 많았고 공소에서 많이 놀다보니 기도문이며 성가는 그때 알았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무늬만 신자였습니다. 결혼할 때 시집은 구교집안이어서 자연스레 세례를 받자마자 말로만 들었던 레지오에 입단하였지만 묵주기도를 익히기도 전에 남편 따라 이사를 자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주일미사는 빠지지 않고 신앙심을 키워 갔습니다. 그러다 광영에 오게 되고 무엇이든 책임이 주어지려 하면 걱정부터 앞서고 남 앞에 나서기 부담스러운 성격에 이사 간다는 핑계로 미루다 맡은 사도이기에 제대로 한 것 없이 소공동체 식구들 마음만 불편하게 하지 않았는지 반성해봅니다. 때론 힘들고 불편할 때도 있지만 저의 독선과 이기심을 보고 깨닫게 해주신 주님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개인 일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할 때면 소공동체 식구들의 협조와 배려로 역할들을 잘해주고 있어 든든하고 힘이 됩니다. 누구의 희생과 배려 없이 아무것도 되지 않고 누구의 도움 없이는 이룰 수 없음을 소공동체 식구들에게서 보고 느낍니다.

  주님, 주님 보시기에 좋은 소공동체로 만들어 갈수 있도록 지금은 쉬고 있는 자매님들도 관심 갖고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도와 활동으로 노력해 보겠습니다. 소공동체 식구들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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