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성당입니다.

아이디:
비밀번호:
 AUTO

체험사례 > 광영가족 > 체험사례
소공동체 탐방
체험사례
삶의자리
미사전례
광영가족 소식
 
 

솔바람 소공동체 14.12.12 19:20
제목 없음


4구역
솔바람 소공동체
(농협건너편 위, 아래)

  

 찬미예수님!

안녕하세요? 솔바람 소공동체 사도 배경화 안나입니다. 보고기간은 2013년 4월부터 2014년 10월까지입니다. 저희 소동체는 쉬는 교우 4세대, 예비신자 2세대이며 총 17세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공동체는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4~7명 정도가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공동체 식구들이 삶의 터전에서 부지런히 생활하느라 많은 수가 참석하진 못하지만, 적은 인원이라도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 말씀을 묵상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공동체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저는 2000년도에 세례를 받았습니다. 세례를 받고 레지오 활동과 되살이 봉사를 하면서 주님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신앙의 울타리 안에서 화목한 가정을 꾸릴 수 있어서 순간순간 주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활동을 통해 신심을 키우는 일은 좋았지만, 공동체 안에서 하느님을 만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사도로서 모든 사람의 의견을 모아 공동체를 꾸려간다는 것이 어려웠고, 주님 보시기에 좋은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에 부담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매주 말씀을 묵상하고, 나눔을 하면서 서로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었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마음 편하게 소통하며 공동체 모임을하고 있습니다.

  본당 행사가 있을 때면 ‘우리 구역 사람들이 많이 참석해야 하는데……’ 라는 걱정으로 마음을 졸이게 됩니다. 하지만 저의 우려와는 달리, 행사가 있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구역 사람들이 힘을 합쳐 행사를 하게 됩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나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우리 구역 식구들이 옆에서 함께하고 있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야훼이레’라는 말을 여러분과 함께 묵상하고 싶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사악을 제단에 바치는 순간에 주님께서 제물을 마련해 주셨던 구약의 사건에서 유래된 말로 ‘주님께서 마련해 주신다.’라는 의미입니다. 사도로서 부족함이 많지만 저의 부족함을 주님께서 채워주시고 마련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

  은은한 솔내음처럼 주님의 향기가 솔솔 피어나는 솔바람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