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성당입니다.

아이디:
비밀번호:
 AUTO

체험사례 > 광영가족 > 체험사례
소공동체 탐방
체험사례
삶의자리
미사전례
광영가족 소식
 
 

자운영 소공동체 14.11.22 7:36
제목 없음


6구역
자운영 소공동체
(장미아파트 13동~19동)

  찬미예수님!

저는 자운영 소공동체 총무 안영미 마리아입니다. 보고기간은 2013년 1월부터 2014년 8월까지이며 장미아파트 13동에서 19동까지입니다. 교우 가구 수는 10세대이며 성가정 4세대, 외짝교우 5세대, 쉬는교우 1세대, 예비신자 1명 그리고 초등부 1명, 중고등부 4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지난번 보고 때와의 제일 큰 변동사항은 성가정 2세대가 이사를 가고 외짝 교우이신 어르신 2분이 전입을 오셨습니다. 구성원들의 변화가 많은 한해였습니다.

  저희 자운영 소공동체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모임을 하는데 참석자는 5~6명입니다. 늘 적극적으로 소공동체 활동에 협조해 주시는 식구들 때문에 소공동체 모임은 항상 즐겁고 활기찹니다.

  저희 자운영 소공동체는 매달 1회 광영에 있는 늘사랑 공부방 청소봉사와 태인동 나눔의 집 급식봉사를 함께 하고 있으며 매달 소공동체 회비에서 담양 예수마음의  집 양로원에 기부를 해오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시작해서 벌써 5년째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소공동체 식구들끼리 한 달씩 마니또를 정해서 그 식구를 위해서 기도를 해주는 활동도 했습니다.

 또 저희 6구역은 한 달에 한번 남성 소공동체를 할 때 구역 식구 전체가 모여서 소공동체를 합니다. 비록 장소가 협소해서 조금의 어려움은 있지만 대신 넓은 마음들이 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성 소공동체를 함께 하면서 다른 소공동체 식구들과의 교류도 하고 형제님들과의 말씀 나눔을 통해서 서로의 이해의 폭들이 넓어짐을 느낍니다.

  저희 소공동체의 반성할 점들을 이야기 하자면 쉬는교우에 대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못한 점입니다. 판공성사표 전달, 부활달걀 전달 정도가 다였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처음으로 새 신자가 한 분 나오셨는데 총각이고 회사에 다니시니 처음부터 소공동체 모임에 나오시기를 조금 힘들어 하셨습니다. 남성 소공동체라도 나오시게 했어야 했는데 너무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서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요즘은 냉담을 하시고 계십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고 같은 소공동체 식구로서 많이 반성할 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이 들어오신 예비신자 자매님은 처음부터 열심히 소공동체에 참여하시고 미사도 함께 다니며 소공동체와 신앙교육과 미사전례를 소공동체 식구들과 함께 해 나가려고 합니다.

  저는 1970년 포항 죽도 성당에서 유아세례를 받고 초등부, 중고등부, 주일학교를 거쳐서 청년회와 주일학교 교리교사를 5년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결혼과 동시에 광영동 성당으로 전입을 왔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성당을 다녔지만 아는 사람 한 명 없는 이곳에서 적응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낯설고 어느 한 곳 의지할 데가 없었습니다. 자연스레 냉담만 모면하는 발바닥 신자로 변해가고 있을 때 자운영 소공동체가 저를 붙들어 주고 지켜주었습니다.

그 많은 시간을 신앙이란 나 스스로가 지켜가는 거라고 믿었고 ‘주일 잘 지키고 착하게 살면 된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소공동체를 하면서 가장 많이 달라진 것은 ‘우리 함께’ 라는 생각입니다. 소공동체 나눔과 성경 말씀 속에서 조금씩 내 신앙의 깊이가 깊어 가고 자라나고 있음을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계신 주님을 만날 수 있음을 고백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소공동체를 하면서 한 번의 다툼도 없이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서로 아껴주고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자운영 식구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