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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2 소공동체(18구역) 19.12.07 7:43

18구역 나눔2 소공동체(옥곡. 진상. 진월 저녁타임)

신부님 면담 둘째 날, 신부님의 배려로 면담에 이어 소공동체를 교리실에서 하게됐습니다. 둘만이 소공동체를 하다 두 분이 함께 해 주시니, 더 감사한 마음으로 주님을 초대 합니다.

복음 말씀은 마태오 복음 3장 1~ 12절의 말씀입니다.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모두 찍혀서 불 속에 던져진다.  저는 항상 뭔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아이의 20 ~30년 후까지 미리 염려하여 더 재촉을 하고, 저 자신도 아직은 필요하지 않은 자격증까지 따 놓았습니다. 이젠 좀 편하게 쉬게 해 주고 싶어 이 말이 와 닿습니다.

깨끗이 하시어  깨끗이 정리된 아들집을 보고 오니 내 집이 너무 어지럽혀 있는 것 같아 다시 정리를 하였습니다. 마음속에 응어리나 불안증세가 있는 것 같으니 그런 것을 더 버리려고 ‘청소해야지,‘청소해야지,를 계속 생각했던 것 같아, 악령을 버리고 하느님께서 선한 성령으로 채워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성탄도 다가오고 한 해 마무리가 잘되고 서광이 비치나 했는데 아직도 멀었나 봅니다. 앞으로 ‘더 좋아지겠지?, 하며 기도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정들면서 부대끼며 많이 좋아진 관계에 감사합니다.

합당한 열매  껄끄러웠던 오빠네 와의 관계를 묻어둔 채로 성당에서의 조카 결혼식을 가서, 결혼 증인이 준비 안 된 관계로 우리 부부가 증인을 서게 됐습니다. 성체를 받아 모시니 절로 무릎이 꿇어지고 부끄럼도 없이 울음이 터져 나오고, 저 자신이 소홀이 했던 신앙생활과 어린 조카부부를 위해 많은 기도를 하라는 주님의 뜻인 것 같았습니다. 결혼식 증인으로서 기도로 합당한 자격을 갖춰야겠다는 생각에 이 말이 와 닿습니다.

본당 신부로 있으면서 저도 사제 첫 미사는 처음 진행하게 됐습니다. 새 신부와 20년 넘게 나이 차이가 나고 이 신부님과도 40이 넘게 차이가 납니다...부제를 신학교 2학년 때 프라도 모임에서 처음 만나 어디 소속이냐 물으니 광영동 성당이라고 했는데 벌써 신부가 됩니다!! 무난한 성격에 소탈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니 서품 잘 하고 출발을 잘 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기도처럼 위로가 되는 신부로, 서로 격려하며 함께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예전의 둘만의 소공동체는 소공동체가 아니라 대화였던 것 같습니다. 최소 4명 이상은 돼야 소공동체 나눔이 된다는 신부님 말씀처럼 오랜만에 네 명이 소공동체 다운 나눔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시간과 장소를 다양한 방법으로 정해 소공동체를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주님, 사랑스런 가족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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